[스포티비뉴스=베이징, 고봉준 기자]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왕년의 스포츠 전설들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.먼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가장 돋보이는 중책을 맡은 이는 쇼트트랙 레전드 양양A(46)다. 한국 스포츠팬들에겐 동명이인 양양S(45)와 더불어 중국 쇼트트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.동계올림픽에서만 5개의 메달(금 2개·은 2개·동 1개)을 따낸 양양A는 이번 대회에서 조직위원회 선수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. 2010년 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선수위원을 맡은 뒤